이석채 전 회장 비서실장 출신..연내 출범 진두지휘
[뉴스핌=정광연 기자] KT가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초대 행장에 심성훈 현 KT ENGCORE 전무가 내정됐다.
재계 관계자는 21일 “심 전무가 K뱅크 초대 행장에 내정됐다”며 “다만 최종 확정까지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주주총회 등 후속 절차가 남아있다. 이번주내에 취임여부가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정된 심 전무는 카이스트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이석채 전 KT회장 비서실장, KT시너지경영실장 등을 거쳐 KT ENGCORE 전무를 맡고 있다.
K뱅크는 사내이사(행장 포함) 3명, 사외이사 6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며 9월 말 본인가 신청 후 연말 영업이 유력하다.
KT를 비롯해 우리은행, 한화생명 등 21개 주주사로 구성됐으며 현재 KT는 K뱅크의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K뱅크 초대 행장에 내정된 심성훈 KT ENGCORE 전무.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