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한국기원과 지난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는 총 1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접수한 669명이 대회에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참가는 전년 대비 약 10%가 증가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2016년 KB리그 티브로드팀 선수단 9인(이상훈 9단, 박정환 9단, 이동훈 8단, 김승재 6단, 강유택 7단, 박민규 5단, 김수용 6단, 이어덕둥 초단, 김동호 5단)의 다면기 및 사인회, 오목대회, 바둑 컬링, 알까기, 퍼팅게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다.
티브로드는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했다. 가족부와 최강부 결승전 경기는 바둑 TV를 통해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장형석 티브로드 ABC사업부 부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이 승부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바둑을 두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대회가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티브로드>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