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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에 양수경이 출연한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궁이'에서 양수경이 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에 1990년대 발라드 여왕 양수경이 데뷔 28년 만에 최초로 토크쇼에 출연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수경의 첫 팬미팅 현장을 단독 공개한다. 17년간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과의 즐거웠던 팬미팅 현장이 모두 공개된다.
양수경은 데뷔 때보다 더 혹독하게 컴백 준비를 했다며 눈물을 흘려야 했던 사연을 전한다. 특히 17년간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춘 이유도 공개할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남편의 사망 이후 양수경에게 쏟아진 각종 루머들, 아직도 주식부자인지, 회사 경영으로 호의호식하고 있는 지 등에 대해 양수경이 직접 진실을 밝힌다.
양수경의 데뷔곡 '바라볼 수 없는 그대'의 주인은 사실 가수 박강성이었다. 박상성이 직접 양수경에게 노래를 빼앗긴 이유를 밝힌다.
당시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정원관, 박강성, 최명서와 함께 8090 추억 소환 토크도 펼친다. 양수경 때문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 섹시 디바 박미경이 데뷔하지 못할 뻔 했던 사연과 모두 엔딩 무대에 서기 위해 차에서 내리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던 비하인드 등을 공개한다.
MBN '아궁이'는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