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인도중앙은행(RBI)이 4일 기준금리인 유동성조절용 RP 금리를 종전 6.50%에서 6.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이는 2010년 11월 이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결과 역RP금리는 5.75%, 긴급자금대출(MSF) 및 은행금리 6.75%로 각각 결정된다.
우르지트 파텔 RBI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전세계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도의 경제 성장을 지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정책회의는 지난달 4일 취임한 파텔 총재가 주재한 첫 회의이자 위원회 표결방식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한 첫 회의다.
앞서 RBI는 지난 4월에 6.75%에서 6.50%로 기준금리를 낮춘 이후 6개월RBI는 물가를 만에 금리를 추가 인하했다.
<자료=RBI 성명서> |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