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긴급재난구호봉사대가 태풍 ‘차바’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부산과 울산 침수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긴급재단구호봉사대가 6일 태풍 피해를 입은 부산과 울산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다. <사진=부산은행> |
부산은행 긴급재난구호봉사대 50여명은 6일 오전부터 부산 수영구 광안리와 남천동 일대 침수피해 지역에서 수영구청 공무원,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바다에서 쓸려온 해안도로의 토사와 강풍에 쓰러진 도로변 가로수, 각종 부유물 등을 제거하는 긴급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울산시 중구의 태화종합시장 피해 지역에도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울산본부소속 긴급재난구호봉사대 100여명이 현장을 방문해 시장 내 침수피해를 입은 상점과 도로로 밀려온 진흙을 퍼내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BNK금융그룹 직원은 “태풍으로 인해 부울경 지역이 큰 피해를 입게 되어 매우 안타까웠다. 주중 은행 영업시간에도 불구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속하게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