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관계 해명 여부 떠나 죄송스럽게 생각...재판 성실히 임할 것"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20일 검찰의 롯데가(家) 비리혐의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신 전 부회장은 이날 SDJ코퍼레이션측을 통해 "법원의 재판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사실관계 해명여부를 떠나 이런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장남으로서 가족을 대표해 국민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 전 부회장은 한국 롯데그룹 12개 계열사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특별한 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391억원의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