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풍경 사진·서유기 손오공 인형 등 전시
[뉴스핌=한태희 기자] SM면세점이 중국 풍경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한다.
SM면세점은 서울점에서 주한중국문화원 및 종로구청과 공동으로 '중국이야기 2016 사진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주한중국문화원은 중국정부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연 문화원이다. 사진전에는 주한중국문화원이 엄선한 사진 약 30점이 전시된다. 중국 풍경과 민족, 생활상이 담긴 사진들이다. 또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량과 조조, 서유기의 손오공, 양귀비 등 중국 역사와 문화 속 주인공을 형상화한 경극 인형도 전시한다.
<사진=SM면세점> |
SM면세점은 서울점 앞마당과 1층 로비 공간을 세계 각국의 예술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최종윤 SM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SM면세점과 주한중국문화원의 공동행사로 인사동을 중심으로 한·중 양국의 관광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모회사인하나투어의 여행박람회, 여행상품, 지사 등 인프라를 통해서도 한·중 양국 교류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