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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의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문화창고·스튜디오 드래곤> |
‘질투의 화신’ 후속 ‘푸른 바다의 전설’ 현장 스틸 공개…이민호, 천재 사기꾼→검사?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이민호가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천재 사기꾼으로 변신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지난 25일 검사로 분한 이민호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민호는 뭔가에 열중하는 모습과 더불어 무심하게 풀어헤친 셔츠와 롤업한 소매로 섹시미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느슨하게 맨 넥타이에서는 그의 남다른 패션 센스도 엿볼 수 있다.
이민호가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맡은 역할은 천재 사기꾼 허준재. 과연 이민호가 누구를 속이기 위해 유능하고 믿음직한 검사로 변장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검사로 변장한 허준재의 변신은 시작에 불과하다. 카멜레온도 울고 갈 정도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변신의 귀재 허준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전지현)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이민호)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