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외교부는 28일 주체코대사에 문승현 전 대통령비서실 외교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10개 재외공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 <사진=외교부 제공> |
외교부는 이날 주가봉대사에 박정남 주이르쿠츠크총영사, 주파라과이대사에 안민식 주인도공사, 주파푸아뉴기니대사에 곽범수 주캄보디아공사참사관, 주폴란드대사에 최성주 전 외교부 평가담당대사를 임명했다.
주온두라스대사에는 비공시 출신인 신성기 주페루공사참사관이 임명됐다. 그는 7급 공채 출신으로 스페인어에 능통하며 중남미지역을 정통하다는 평가다.
주밴쿠버총영사에는 지난해 2월부터 북핵 문제를 담당했던 김건 전(前)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임명됐다. 또 주나고야총영사에는 정환성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 주호놀룰루총영사에 강영훈 전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주후쿠오카총영사에 김옥채 주일본공사가 각각 임명됐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