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산업부, '트럼프 당선' 전망에 수출·통상현안 긴급점검

기사입력 : 2016년11월09일 15:42

최종수정 : 2016년11월09일 15:42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정부가 수출 및 통상현안을 긴급 점검하고 나섰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기획재정부와 산업부 등 경제부처들이 분주해졌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산업부는 이날 오후 이인호 차관보 주재로 '한미 통상현안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한미 FTA 재협상 가능성 등 현안을 긴급 점검했다. 이어 이날 오후 주형환 장관 주재로 수출·통상 점검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트럼프 당선에 따른 영향과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이날 오후 유일호 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0일 오전에는 경제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시나리오별 대응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대미 수출과 통상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