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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500회 특집이 이수근, 우승민, 김희철, 유세윤 등의 차진 입담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
‘라디오스타’ 이수근×우승민×김구라 미친입담+탁재훈×신정환 소환…시청률 9.1%로 1위
[뉴스핌=박지원 기자] ‘라디오스타’ 500회 특집이 이수근, 우승민, 김희철, 유세윤 등의 차진 입담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00회 특집은 전국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7.4%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라디오스타’는 ‘어쩌다 500회 수요일 밤의 기적’ 특집으로 꾸며져, 김희철-이수근-유세윤-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500회 특집답게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이수근은 김구라와 탁재훈의 에피소드를 언급, 김구라를 몰아세우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우승민 역시 김구라를 공격했다. 85년생 여자와의 교제를 꿈꾼 바 있는 김구라가 “이제 그런 꿈을 접었다”고 하자 “내가 좀 아는 것이 있다”고 언급, 김구라를 쩔쩔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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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500회 특집에서 탁재훈, 신정환의 이름이 언급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
특히 신정환이 MBC 라디오스타 500회 특집에 축하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내년에 규현이 군대 가는데, 규현 자리는 신정환 씨를 소환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규현이 5년 동안 한 자리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닌 것 같다”며 신정환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라디오스타’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적60분'은 3.2%, SBS 'SBS 특별대담-2016 미국의 선택'은 1.7%를 각각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