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원 요금제서 33만원 지원..6.6만원 요금제서도 29만원
[뉴스핌=심지혜 기자] LG유플러스가 세 달여 만에 삼성전자 갤럭시S7 지원금을 확대했다. 그간 SK텔레콤과 KT에서는 지원금 변동이 있었으나 LG유플러스만 7월 말 조정 이후 변화를 주지 않았다.
10일 LG유플러스는 갤럭시S7 최대 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원으로 올렸다.
당초 최대 지원금은 월정액 11만원(데이터스페셜D) 이용 시 25만3000원이었으나 이번 조정으로 7만7000원 확대했다.
월정액 6만5890원요금제(데이터스페셜A)에서의 지원금은 22만원에서 29만2000원, 월정액 3만2890원요금제(데이터일반)는 11만원에서 15만8000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갤럭시A72016 지원금도 함께 높였다. 지급되는 지원금 수준은 갤럭시S7과 동일하다.
변경된 갤럭시A72016 지원금은 데이터스페셜D 33만원, 데이터스페셜A 29만2000원, 데이터일반 15만8000원이다.
다만 지원금이 늘었음에도 데이터일반 이상 요금제에서는 20%요금할인(선택약정)을 이용하는 것이 같은 기간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24개월 약정 기준이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