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판타스틱 듀오' 김경호·케이윌, 막강 듀오 군단 완성 '이문세와 대결 기대 UP'…시즌1 마지막회서 확인

기사입력 : 2016년11월13일 18:31

최종수정 : 2016년11월13일 18:31

13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 김경호가 출연했다.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판타스틱 듀오'에서 케이윌과 김경호가 듀오를 선택하기 위해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13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제8대 '판듀' 이문세에 맞서기 위해 가수 김윤아, 케이윌, 김경호가 출연했다.

먼저 김경호와 듀오를 이룰 후보 3인이 등장헀다. 강원도 도플갱호, 전라도 사우팅, 필리핀 경호사모였다.

강원도 도플갱호는 김경호와 똑같은 비주얼과 목소리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뛰어난 고음과 록 스피릿 넘치는 기타 연주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필리핀 경호사모'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 생활 5년 차 필리핀 며느리 엘리인 씨였다. 임신 8개월 차에 도전한 그. 엘리인은 유창한 한국어로 김경호의 노래를 소화했다. 김경호의 '비정'을 선택한 그는 막힘 없는 고음을 뽐내 박수 세례를 받았다.

끝으로 전라도 샤우팅이 '샤우트(Shout)'를 불렀다. 전라도 샤우팅은 초반 퍼포먼스에 집중하다 도입을 놓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경호가 도와주면서 무대를 채워 눈길을 끌었다.

최종 1인을 뽑기 위해 김경호와 후보 3인이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불렀다. 4명이 모두 시원한 목소리로 앙상블을 이뤄 감동을 자아냈다.

김경호와 듀오를 이룰 주인공은 필리핀 경호사모로 선정됐다. 필리핀 경호사모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안정적인 목소리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윌과 그와 듀오를 할 후보 엄지공주와 케이윌 여동생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캡처>

이날 케이윌과 듀오를 이룰 후보 3인도 등장했다. 성가대 꿀언니, 케이윌 여동생, 성가대 꿀언니는 '러브 블라썸(Love Blossom)'을 불렀다. 성가대 꿀언니는 달달한 목소리로 내세워 노래를 불러 감동을 두배로 안겼다.

이어 케이윌 여동생이 등장해 '네가 필요해'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케이윌 여동생은 고음도 무리없이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청량리 엄지공주가 등장해 '눈물이 뚝뚝'을 불렀다. 애절한 목소리가 더욱 시선을 집중시키게 했다.

곧이어 후보 3인 중 케이윌의 듀오를 고르기 위한 1:3 대결이 펼쳐졌다. 선곡은 '오늘부터 1일'이었다. 후보 3인의 달달한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케이윌의 판타스틱 듀오는 케이윌의 여동생으로 선정됐다.

케이윌의 여동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돋았다. 사실 기말고사를 치고 왔는데 근데 망했다. 정말 기쁘고 말도 안된다"며 감격했다. 케이윌은 "어린 나이지만 감성적인 노래를 잘했다. 그래서 다음 곡과 어울릴거라 생각해 선택했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판타스틱 듀오' 시즌1 마지막회가 전파를 탄다. 이문세에 맞서는 케이윌 듀오, 김경호 듀오, 김윤아 듀오의 무대를 볼 수 있다. 여기에 '판타스틱 듀오'를 빛낸 스타들도 대거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