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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규현이 입담을 뽐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정오의 희망곡’ 규현이 수능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보통 보이는 라디오는 3, 4부에 시작하는데 규현 씨가 출연한다는 말을 듣고 재촉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 씨에 대해 환하게는 웃고 있는데 진짜 웃음은 아니라는 말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기분 탓인 것 같다. 지금 일어난 지 별로 안 됐다. 오늘 11시 40분쯤에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0일 발매된 솔로 앨범에 대해 김신영은 “기사들마다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라고 홍보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규현은 “회사 홍보팀 전략인 것 같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가수’라는 수식어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특히 김신영은 “규현 씨가 수능 상위 5%라는 말이 정말 많다”고 말하자, 규현은 “데뷔를 대학 들어가고 나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규현은 “예전에 공부 잘하는 아이돌이라는 말이 부각돼 부담스러웠다. 이 말은 회사 홍보팀이 아니라 저희 아버지가 흘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