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송재림이 김소은을 붙잡았다. <사진=SBS '우리 갑순이'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송재림의 손을 뿌리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 24회에서는 김소은(신갑순 역)이 송재림(허갑돌 역)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이날 내심(고두심)은 갑돌에게 “합격 축하한다. 근데 갑순이랑 무슨 일 있느냐, 공부 때려 치고 청소한다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갑돌은 갑순이를 찾아갔다. 갑돌은 “부모님 생각은 안 하냐, 청소 같은 거 하지 말고 공부를 해!”라며 소리쳤다.
그러자 갑순은 “넌 공무원으로 시작하고 난 청소로 시작하지만 인생 신발 벗어봐야 안다”고 말했다.
갑돌은 “결혼 안 할 거냐. 프러포즈를 못했던 건 행동으로 못 옮기면서 입으로만 그러기 싫어서 그랬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갑순은 “당당히 나부터 세운 다음에 내가 골라서 할 거다”라며 돌아섰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