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박하나가 이영은의 험담을 늘어놓는다. <사진=KBS1 '빛나라 은수'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빛나라 은수’ 이기찬이 이영은에게 프러포즈한다.
30일 방송되는 KBS1 ‘빛나라 은수’ 3회에서는 이영은(오은수 역)와 박하나(김빛나 역)의 기싸움이 시작된다.
이날 빛나는 은수의 질투심을 자극하기 위해 은수의 연인 재민(이기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빛나는 재민에게 “쌤, 여친 있으세요? 저랑 사귈래요? 연애해요, 우리!”라고 말한다. 이어 이를 보고 있던 은수에게 “증인 서 주세요”라고 도발한다.
이후 은수는 빛나가 친구들과 동급생 정아를 괴롭히는 현장을 목격한다.
하지만 피해자인 정아가 친구들끼리의 장난이라고 일축하는 바람에 의심을 풀지 못했음에도 그냥 넘어간다.
그러나 은수는 정아에게 “힘든 일이나 말 못 할 고민같은 건 없어?”라고 묻는다.
반면 빛나는 아빠인 재우(박찬환)와 할머니 최 여사(백수련)에게 “담임 완전 별로에요. 첫 날부터 날 미워했단 말이에요”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최 여사는 “벌써부터 돈 봉투 바라는 거 아닐까?”라고 말한다.
같은 시각, 재민은 은수에게 “세상이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오은수. 너는 내가 지켜줄게. 결혼해 줄 거지?”라며 고백한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