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동향, 신기술 및 표준 관련 심층 논의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2016 정보접근성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엔(UN) 인권의 날(12월 10일)을 기념함과 동시에 내년도 정보접근성 정책방향 및 웹 접근성 국제표준 동향과 장애인의 웹 접근성을 높여주는 신기술인 아리아(ARIA)및 웹 접근성 기술 심층 분석이 진행된다.
지난 10월 20일에 국가표준으로 지정된 모바일 앱 접근성 표준에 대한 내용 등을 발표‧토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6개월간 진흥원에 의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예제로 보는 WAI-ARIA 사례집’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당 사례집을 무료로 배포한다.
노석준 성신여대 교수의 ‘W3C 웹 접근성 국제표준 최신 개정’ 동향 및 대응방향에 대한 발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의 기업 발표도 진행된다.
송성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지속적인 정보접근성 향상 정책을 추진하고 ICT기술 발전의 혜택이 장애인과 같은 정보소외계층 없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