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특허청과 오는 8일 서울리츠칼튼호텔에서 ‘2016 특허경영대상’ 시상식을 공동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부 등 각 부처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를 통해 ICT·전자분야 국내 기업에 대한 특허분쟁 지원, 지식재산권 관련 기업교육 등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KEA는 지난 5월부터 특허경영·지원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기업(단체) 후보자 접수를 시작, 최종 36건의 우수사례(개인 18, 기업 18)를 발굴하고 포상자를 선정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미래부장관 표창을 받는 이종민 SK텔레콤 매니저(개인 부문), 주식회사 고영테크놀러지(기업) 등 장관표창 20건과 주관·후원기관 표창 16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을 초청해 ‘기술융합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최근 제조업 등 전통산업의 핵심가치가 ‘노동과 효율’ 중심에서 ‘지식(아이디어)과 기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등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부는 국내 ICT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기업교육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료=미래창조과학부> |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