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원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가운데 SNS를 폐쇄했다. <사진=MBC 연예투데이 캡처> |
개그맨 김성원 음주운전 사고 SNS 폐쇄
[뉴스핌=박지원 기자] 개그맨 김성원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가운데 SNS를 폐쇄했다.
김성원은 지난 13일 음주운전 사고로 30대 남성을 들이받고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김성원은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평소 개그맨 동료들과 찍은 사진 등을 올렸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개그맨 김성원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영어를 이용한 코너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성원은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일말의 순정' '푸른거탑 리턴즈'에 출연해 연기를 선보였으며, KBS 2TV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개그맨 김성원은 13일 새벽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부근에서 술을 마신 뒤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남성을 들이받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개그맨 김성원이 음주운전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