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중저가 초밥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14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중저가 초밥' 편으로 꾸며져 다양한 초밥 맛집 세 곳을 찾아갔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는 가성비 대만족인 초밥집이 있다. 이곳은 재료에 맞춰 간장 대신 히말라야 암염으로 간한 초밥을 내놓는다. 소금 간을 한 참치뱃살 초밥은 감칠맛을 낸다. 이 집의 인기 초밥은 살짝 겉을 익혀서 나오는 청어 초밥이다. 이 집 청어초밥을 맛본 황교익은 "너무 맛있어서 저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였다"며 극찬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는 삼인삼색 초밥집이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고등어 초밥이다. 이현우는 "산도, 단맛, 밥의 양 모든 면이 완벽했던 고등어 초밥이었다"고 평했다. 신동엽은 이 집 참치 등살 초밥을 최고로 꼽았다. 그는 "등살 품질이 좋은 집이 흔치 않다. 그런데 이 집 등살은 제대로더라"고 말했다.
'수요미식회' 초밥 세번째 맛집은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에 있다. 이 집은 다양한 초밥을 중저가 가격에 내놓는다. 박정현도 깜짝 놀란 초밥 메뉴는 아귀간 군함말이다. 아귀간 군함말이는 아귀간을 실수로 으깬 막내 직원의 탄생한 메뉴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