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진에어(대표이사 조원태·최정호)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17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2017년 상반기 진마켓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장거리 국제선인 인천~호놀룰루를 비롯해 국내외 총 30개 노선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10월 28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12월 31일까지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진에어의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이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다만, 진에어는 고객들의 원활한 예매를 돕기 위해 1월 10일, 1월 16일 두 차례로 나눠 특가 좌석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에어는 여행 기간, 예산, 숙소 유형 등 선택에 따라 고객에게 맞춤형 진마켓 특가 항공권 정보를 알려주는 맞춤 항공권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진마켓의 대표적인 노선별 운임은 왕복 총액 기준 ▲인천~호놀룰루 40만39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9만81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10만8400원부터, ▲인천~세부 12만8000원부터, ▲인천~오사카 12만9700원부터, ▲인천-사이판 14만8800원부터, ▲부산~오사카 10만4700원부터, ▲부산-클락 12만3000원부터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5100원부터, ▲부산-제주 1만3100원부터, ▲청주-제주 1만7000원부터 등이다.(환율 변동 등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되며 상기 금액은 금일 기준 총액 운임임)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첫 오픈하는 2017년 상반기 진마켓은 어느 때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특가 항공권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해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매회 진마켓이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었던 만큼 항공 여행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1월 10일 2017년 진마켓 오픈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