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과 소율의 13세 나이차 결혼에 자극받아 1981년생 연예인을 검색하는 김건모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미운우리새끼' 쉰건모 김건모가 문희준과 소율의 13세 나이차 결혼을 부러워했다.
김건모는 6일 오후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아침 맛기행 다큐멘터리를 보던 중 갑자기 소주지도를 떠올렸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 등장한 소주지도란 우리나라 각지에서 판매되는 각기 다른 지역소주를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아침부터 소주가 당긴 김건모는 곧장 손대표를 불러 우선 전주로 향했다.
달리는 차안에서 김건모는 인터넷을 검색하다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의 13세 나이차 결혼소식을 접했다. 눈이 휘둥르게진 김건모는 "토니 어떡하냐"고 걱정했고 서장훈은 "남 걱정할 때가 아닌데"라고 안타까워했다. 김건모는 "나랑 13세 차이면 1981년생"이라고 말했고, '미운우리새끼' 진행자 한혜진은 "제가 1981년생인데"라며 깜짝 놀랐다.
김건모는 "전지현…은 결혼했지, 유진…은 출산했고, 거미…는 조정석과 열애 중"이라고 난감해했다. 이어 김건모는 "성유리"를 외쳤고 김건모의 모친은 "아유 예쁘다"며 마음에 들어했다. 아무리 찾아도 상대가 없자 김건모는 "근데 40대 넘으면 다 오빠한테 온다"고 자신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