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양택조가 어머니 문정복 씨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양택조가 출연한다.
이날 양택조는 어머니에 대해 회상하던 중 “우리 어머니 숙청당했거든, 거기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택조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아니, 평양에 무슨 차가 있다고 교통사고를 당하냐고”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장현성 장인인 양택조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어머니 북한 인민배우 문정복 씨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양택조는 “7살부터 40살 되기까지, 통일되면 어머니 한 번 만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데…눈물이 나서 앞이 안 보이잖아”라고 말했다. 양택조의 어머니는 바로 북한 인민배우 문정복 씨였던 것.
하지만 양택조는 사위 장현성의 아들인 손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상처를 견뎌냈다고. 양택조는 손자들과 제주도로 여행에 나섰다.
양택조는 손자들에게 “네가 네 죄를 알렸다”라며 갑작스레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 “아, 드라마 한 편 끝났다”며 뿌듯함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1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