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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지훈과 규현이 댄스배틀을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지훈과 규현의 댄스배틀을 펼쳤다.
지난 1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지훈이 규현을 칭찬했다.
이지훈은 "규현을 처음 봤을 때 저와 계보가 비슷해서, 가수에서 배우로. 그래서 '나는 규현이 나이에 어땠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훈은 "회사에서 시키니까 하는 경우도 있었고 작품에 대한 이해도도 떨어졌는데 규현이도 저랑 똑같을 줄 알았다. 연습도 게을리할 줄 알았는데 작품을 대하는 마음이 굉장히 다르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지훈은 "무대에서는 50대 아저씨다. 댄스가수임에도 몸을 잘 못 쓴다. 몸이 굉장히 느리다"며 "나는 발라드 가수이고 규현은 댄스가수지만 춤은 내가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지훈은 자신감 넘치게 앞으로 나갔다. 이지훈의 기선제압에 규현은 어찌할 줄 몰랐다. 이에 '라디오스타' MC 윤종신은 "규현아. 이겨야 해"라며 응원했다. 그런데도 규현은 이지훈의 도발에 주춤하며 물러섰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