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 헌법재판소가 23일 오전 전원재판관 심리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제8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헌재에 따르면 박 대통령 측 대리인 이중환 변호사 등은 지난 22일 재판부에 증인 39명에 대한 증인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 이번 탄핵심판의 주요 증인들이 이미 신문을 마치면서 탄핵심판이 상당부분 진행된 가운데, 이같은 무더기 증인신청이 심리를 지연시키려는 의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재판부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9차 변론기일에 피청구인 측 증인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 권성동 국회 탄핵소추위원장과 박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인사하고 있다. |
▲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의 서석구 변호사와 권성동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
▲ 서석구 변호사의 스트레칭 |
▲박한철 헌재소장 |
▲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 |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