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 지도 페이지에 국토부 전용 배너 신설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토교통부가 카카오에 정부가 수집하는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제공받은 정보를 지도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반영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카카오는 오는 25일 정보제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교통량·교통사고·도로차단 등 교통 관련 정보를 카카오에 제공한다. 카카오는 이를 지도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반영해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다.
또 다음(Daum) 포털사이트 지도 페이지에 국토부 전용 배너가 실린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주요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정호 국토부 2차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간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교통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