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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한 SBS '런닝맨'은 지석진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지석진이 '런닝맨'에서 아내와 리마인드 웨딩을 올렸다.
지난 22일 방송한 SBS '런닝맨'은 지석진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석진은 이날 19년 만에 다시 아내와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게임에서 벌칙을 받은 지석진은 알록달록하게 머리에 염색을 하고서 신부를 맞게 됐다.
지석진의 아내는 지석진의 몰골을 보고는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감동적인 결혼식을 만들었다. 19년 전 처럼 유재석이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지석진은 "아직도 아내를 사랑합니까"라는 물음에 "사랑합니다"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아내 역시 "네"라고 답했다. 울먹이는 아내의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도 숨을 죽이며 결혼식을 바라봤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2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