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 3억원 등 총상금 15억원..PGA 투어 출전 기회 제공
[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신규로 개최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3일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과 양휘부 KPGA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 조인식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좌)과 KPGA 양휘부 회장(우)의 모습. <사진=현대차> |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15억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역대 최대 상금 규모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 제네시스 차량 그리고 이듬해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챔피언십 등 정규 대회 외에도 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아마추어 대회, 유소년 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 내 제네시스 보유 고객 대상 특화 라운지를 마련하고 고객 참여형 자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 프로 골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신규 개최 및 후원을 결정했다”며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국내 최고의 선수와 고객이 만들어가는 최고의 골프 대회로 만들어 한국 프로 골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