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별도 센서 5종 추가...3월까지 구매 시 22% 할인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영상 확인뿐 아니라 문 열림이나 연기, 일산화탄소 누출까지 탐지하는 신개념 CCTV ‘T 뷰 센스(T view sense)’를 20일 출시했다.
T뷰 센스 제품 이미지. <사진=SK텔레콤> |
‘T뷰 센스’에서 제공하는 센서 종류는 ▲동작감지 ▲연기감지 ▲문 열림 감지 ▲일산화탄소 감지 ▲온·습도 등 5가지다. 센서는 원하는 대로 선택 적용하면 된다.
카메라는 고화질 카메라와 이동형 센서 패키지로 구성돼 필요한 곳에 간단히 부착하면 와이파이로 연결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영상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다. 1일치만 저장가능하다. 장기간 저장할 경우 추가비용(7일 4400원, 30일 9900원)을 내야 한다.
와이파이 단절 시에는 약 12시간 정도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5GB 용량의 내장 메모리를 활용하면 된다. 용량은 32GB까지 추가할 수도 있다.
촬영 가능 각도는 135도이며 카메라가 찍는 장소 중 일부 공간을 임의 지정한 후 해당 위치에 움직이는 물체가 감지되면 문자로 알려주는 침입탐지 기능도 있다.
‘T 뷰 센스’의 모든 센서를 추가한 가격은 27만8000원이며 오는 3월 말까지는 22% 할인된 21만4500원에 판매된다. 카메라 가격은 15만9000원으로 역시 같은 기간 14만3100원에 할인 구매 가능하다. ‘T 뷰 센스’는 오픈 마켓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간 내 T 뷰 센스를 구입하고 포토 리뷰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중 6명을 선정해 선물을 제공한다. 1등 1명은 스마트홈 공기 청정기, 2등 2명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3등 3명은 11번가 마일리지 3만점을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3월 5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기존의 CCTV 기능을 넘어 센서를 연동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T 뷰 센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