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도 소환 조사
[뉴스핌=한태희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틀 연속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26일 특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 부회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해 박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 보강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특검은 이 부회장 구속 기간을 오는 3월8일까지로 연장했다. 다만 오는 28일 공식 종료되는 특검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으면 이달 안에 이 부회장을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특검은 이날 오후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도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구속 수사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소환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