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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얼짱 출신이라는 이야기에 얼굴을 붉히는 한채아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울산 얼짱출신 한채아와 숨은 보석 김기두가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을 홀렸다.
한채아와 김기두는 1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성훈, 강예원이 함께 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한채아는 울산 방어진고 얼짱출신이라는 규현의 소개에 얼굴을 붉혔다. 규현은 "너무 예뻐서 선배 언니들이 교실 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오게 했다"고 말했다.
규현은 얼굴이 빨개진 한채아 앞에서 "또 일화가 있다. 교문 앞에는 한채아 씨를 기다리는 오토바이 부대가 있었다더라. 그래서 집에 한 번도 걸어가 본 적이 없다더라"고 덧붙였다. 한채아는 "말도 안 된다. 사람들이 찾아오긴 했는데 오토바이 타고 집에 가고 그러진 않았다"고 웃었다.
'라디오스타' 1일 방송에서는 김기두의 활약도 대단했다. 예능늦둥이 김기두는 일명 '삥' 시리즈를 들려주며 출연자들을 초토화시켰다.
김기두는 "키도 작고 얼굴도 만만한지 삥을 많이 뜯겼다"며 "하루는 키 큰 친구와 농구를 하고 집에 가다 나쁜 형들을 만났다. 달리기가 빨라 집에 먼저 도망쳐 와 친구에게 전화했는데 안 받았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고, 나가보니 친구가 형들을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왔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