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시 첫사랑' 차도윤 의식 되찾나?…이하진 "백민희 숨통 조이고 피 말릴 것" 복수의 서막
[뉴스핌=최원진 기자] '다시 첫사랑' 차도윤(김승수)이 의식을 되찾을 것으로 보이고 이하진(명세빈)은 한국으로 돌아와 복수를 준비한다.
8일 방송하는 KBS 2TV '다시, 첫사랑' 72회에서 이하진은 미국을 오가며 사업을 성공시켰다.
성공한 사업가가 된 하진은 말순(김보미)을 만났다. 그는 "병원은 왜 안 옮기세요"라고 묻고 말순은 "혜린 엄마가 도윤이한테 무슨 짓이라도 할까봐 그런거야"라고 털어놓는다.
백민희(왕빛나)는 정우(박정철)에 "정말 소송 걸 생각이에요? 날 엿먹이려고요?"라며 화를 낸다. 정우는 "네, 너 엿먹일려고요"라며 민희를 노려본다.
이어 정우는 하진을 LK에 넣기 위해 민희와 거래를 시도하지만 과정에 시간이 걸린다. 하진은 정우에 "저 급한 거 아시잖아요. 백민희 옆에서 숨통을 조이고 피를 말려야"라고 재촉한다.
말순은 하진에 "도윤이 상태가 이상하다. 오늘이 마지막이 될까봐"라며 급히 연락을 취한다. 민희는 병원에서 하진의 뒷모습을 보고 "이하진!"이라고 소리친다.
병실에서 이하진은 도윤의 손을 잡으며 "조금만 더 버텨야돼. 이대로 포기하면 안돼. 알았지?"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때 차도윤은 손가락을 움직여 그가 의식을 되찾았음을 시사한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