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하는 '다시 첫사랑' 74회에서 차도윤이 의식을 되찾고 이하진이 백민희 딸에 접근한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홈페이지> |
'다시 첫사랑' 이하진, 백민희 딸 납치할 계획? 가온이는 어디에…차도윤 의식 되찾아 남실장 "죄송합니다"
[뉴스핌=최원진 기자] '다시 첫사랑' 이하진(명세빈)이 백민희(왕빛나)가 자신에 한 짓을 똑같이 되갚아주려고 한다.
10일 방송하는 KBS 2TV '다시, 첫사랑' 74회에서 이하진은 덕배(정한용) 앞에 무릎까지 꿇으며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이에 덕배는 "내가 경영권을 찾는데 도움이 되려나? 하긴 도움이 된다면 웬수가 아니라 웬수 할아버지 손이라도 못 잡을까"라며 고민에 빠진다.
윤화란(조은숙)은 민희에 "난 싫어. 그냥 포기하라고?"라고 묻고 민희는 "그럼 이하진 사업 설명회라도 망쳐볼래요?"라고 제안한다.
이하진은 민희 딸 혜린에 접근한다. 그는 집에 들어가려는 혜린 앞에 나타나 "혜린아, 나는 이하진이라고 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를 알게 된 백민희는 "이하진, 정말로 똑같이 돌려주려고? 내 딸을 데려가기라도 하겠다는 거야?"라며 펄쩍 뛴다.
남실장은 병실에 누워있는 차도윤(김승수)을 찾아가 "저입니다 대표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다.
화란은 차도윤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화들짝 놀라고 이하진은 백민희에 뺨을 친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