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LG생활건강은 10일 중국 항저우 화장품 공장 영업정지 처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중국 화장품 항저우 공장의 1개월 영업정치 처분설에 대해 "소방 안전관리 점검을 받은 것은 맞지만, 영업정지를 통보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정기 점검은 아니었지만, 최근 점검을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며 "중국 현지와 계속 연략을 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1995년 항저우에 공장을 세우고 중국에 본격 진출했다. 항저우 공장은 중국 최고 수준의 화장품 생산 설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북경에 위치한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 공장은 소방점검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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