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및 융합보안 솔루션 등 보안·안전 솔루션 전시
1인 가구 보안 체험관과 VR, 드론 해킹 체험관 ‘풍성’
[뉴스핌=김기락 기자] ‘SECON 2017(세계보안엑스포 2017)’가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막,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글로벌 전시주최사인 UBM과의 협력을 통해 1:1 비즈니스 미팅과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이 새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수출 마케팅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SECON 2017’에 따르면 개막일 오전에는 SECON 2017 개막식이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보안 관련 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전시회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 행사에 이어 내외 귀빈들이 보안 신기술 및 신제품을 둘러보는 전시부스 투어가 이어졌다.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은 임종인 SECON 조직위원장(고려대 교수)의 개회사와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 행정자치부 장영환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의 환영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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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안 엑스포 2017’가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사진=운영사무국> |
이번 ‘SECON 2017’에는 총 15개국의 500여 기업이 참가하고 약 5만명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글로벌 보안기업을 비롯해 한국의 우수한 IT기술을 접목한 첨단보안 시스템과 UN선정 3년 연속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한국 ’전자정부‘의 정보보호 솔루션, 최신 IoT 보안솔루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제6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17)도 동남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GISEC FAIR 2017에서는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큐어코딩, 개인정보보호, 웹보안, 네트워크보안, 문서보안, IoT 보안 등의 정보보호 솔루션들을 한꺼번에 비교·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자정부 서비스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개발한 R&D 성과물들을 전시하며, 롯데정보통신, 이글루시큐리티 등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해킹방지 솔루션을 대거 출품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