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바른정당 토론회] 유승민·남경필, '보수 단일화'와 '모병제'...열띤 설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승민 "친박세력 제외한 한국당과도 단일화 가능해"
남경필 "탈당한 당과는 단일화 있을 수 없어...이미 당론도 정해져"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수사 여부 두고 입장 엇갈려

[뉴스핌=김신정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보수 후보 단일화'와 '모병제' 도입을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 여부에 대해서도 두 후보간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20일 KBS를 통해 생중계된 바른정당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보수 후보 단일화 범위를 놓고 유 의원은 "모든 한국당 의원들을 국정농단 세력으로 규정하지 않는다"며 "민주당 후보와 일대일로 겨룰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위해 친박 세력을 제외한 한국당과도 단일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당과의 단일화도 국민의당의 사드 반대 당론과 같이 국가 안보 정책에 합의한 뒤에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에 친박(친 박근혜)세력이 있는 자유한국당과의 단일화는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남 지사는 "한국당의 주도세력은 친박세력"이라며 "한국당은 보수당이란 말부터 성립이 안된다"고 못박았다. 이어 "한국당과도 단일화할 수 있다는 유 의원은 한국당에서 왜 탈당했느냐"며 "당론으로도 이미 보수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결정내렸다"고 반문했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한국당 내에서 개혁을 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기에 탈당했다"며 "민주당과 겨뤄 누가 이길 것이냐를 생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남 지사는 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와도 연정을 하자고 주장하는데, 정작 안 지사는 한국당과도 연정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해 앞뒤가 맞지 않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9일 오전 광주MBC에서 호남권 정책토론회를 벌였다. <사진=바른정당>

아울러 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 여부에 대해서도 두 후보간 입장이 엇갈렸다. 유 의원은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 구속 기소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법에 따라서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에는 국가 지도자였던 대통령의 품위와 품격을 생각해서 재판을 받을 때까지 불구속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남 지사는 "우리가 분명히 얻을 것은 법치"라며 "법 앞에 누구든지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돈 많고 권력있는 사람은 법을 피해왔다"며 "대통령이든, 아무 힘이 없는 국민이든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내일 검찰 수사 과정에서 보여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모병제 도입 여부를 두고도 유 의원과 남 지사간 불꽃튀는 공방이 오갔다. 모병제 도입을 주장하는 남 지사는 "모병제는 일자리를 늘리는 등 정의로운 제도"라며 "2023년부터 군인 5만명이 부족한데, 징병제로는 해결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 의원은 "모병제 도입은 부잣집 아이들에게만 이로운 제도"라며 "결코 자유로운 선택이 아니고 부사관 제도 확충하는 제도로 보완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바른정당의 저조한 지지율과 관련해선, 남 지사는 유 의원의 보수 후보 단일화 발언과 배신자 이미지 때문에 정당 지지율이 낮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이와관련, "그동안 소신을 지켰고, 국민을 배신한 적도 없다"며 "박 전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배해 판결을 받았고 오랜 체증이 내려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