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이 김창완의 멱살을 잡고 동생을 왜 데려갔냐며 소리를 질렀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이현우(김재원)는 한형섭(김창완)에게 "당신 내 동생 왜 데려갔어? 왜 키웠어?"라면서 분노했다.
현우는 "23년 동안 왜 키웠냐. 우리가 당신 때문에 어떻게 됐는지 똑똑히 보라"면서 화를 참지 못했고 형섭은 "누구니?"라고 물으며 당황했다. 이를 본 성준(이태환)은 달려와 현우를 말리며 "여기 집앞이다. 그만 하시라"고 말했고 결국 "형!"이라고 그를 불렀다.
형섭의 멱살을 잡은 현우를 보고 놀라 달려온 문정애(김혜옥)는 "이게 무슨 짓이냐"면서 "어떻게 어른 멱살을 잡냐. 성준아 이게 무슨 일이니?"라면서 흥분했다.
형섭은 얼이 빠진 듯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정애는 "나중에 얘기하자"면서 현우에게 버럭하고 들어갔다. 정은(이수경)은 "현우씨"라면서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