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하는 '다시 첫사랑' 83회에서 이하진이 아들 가온과 재회한다. <사진=유튜브> |
[뉴스핌=최원진 기자] '다시 첫사랑' 이하진(명세빈)이 드디어 아들 가온과 재회했다.
23일 방송한 KBS 2TV '다시, 첫사랑' 83회에서 백민희(왕빛나)는 하진의 함정에 빠져 궁지에 몰렸다.
그는 아버지에 전화해 "아버지, 장대표 만났어요? 아니 그럼 지금 가온이와 장대표는 어디에 있다는 거에요?"라고 다급히 물었다.
집은 한 바탕 왈칵 뒤집힌다. 말순(김보미)은 민희에 "정말 네 짓이야? 도윤이 사고, 네 짓이야?"라며 며느리 뺨을 때렸다.
이하진은 정우(박정철)에 "(가온이를) 찾았어요"라고 알리고 정우는 "어디서요, 어떻게"라며 깜짝 놀란다. 이에 하진은 "도윤 씨가 지금 데리고 온다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가온을 만난 도윤(김승수)은 아들을 보자마자 "늦게 와서 미안해"라며 눈물을 쏟았다.
백민희는 사라진 장대표의 연락을 받고 경악한다. 그는 "거짓말하지 말아요. 정말 지금 자수라도 하겠다는 거에요?"라고 소리쳤다.
끝내 이하진과 가온은 재회했다. 가온은 "매일 기도했어요. 아줌마가 엄마가 되게 해달라고. 이상해요. 내가 기도한대로 된 거 처음이에요"라며 기뻐하고 하진은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