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결국 집에서 쓰러진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7회에서는 이유리(변혜영 역)와 류수영(차정환 역)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다.
이날 한수(김영철)은 갑작스러운 중희(이준)의 방문으로 공황상태에 빠진다.
이튿날 정환은 혜영을 변호사 사무실로 데려다 주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집 앞으로 찾아간다.
연지(김다예)는 방송국에서 정환의 모습이 달라지자 “연애해요, 혜영 선배랑?”이라고 묻는다. 이에 정환은 “어!”라고 짧게 답한 후 돌아선다.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이 이준으로 인해 공황상태에 빠진다.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
연지는 결국 혜영 앞에서 “조금 더 기다려 보려고요. 난 어려요, 언니”라며 도발한다. 하지만 혜영과 정환은 바쁜 와중에도 데이트를 하며 애정을 과시한다.
그러나 혜영은 “밥이고 뭐고 어디 가서 눕고싶다”라며 피곤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혜영은 정환의 집 쇼파에 쓰러져 잠든다. 이를 본 정환은 “그냥 여기로 들어 와”라고 말한다.
반면 연락이 끊긴 중희를 찾아 온 매니저는 바닥에 쓰러진 중희를 발견하고, 한수는 친구의 묘를 찾아간다.
한수는 “키도 훤칠하니 아주 잘생겼어. 너 많이 닮았어. 내 아들 해도 될까?”라며 술잔을 기울인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