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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황창규 KT 회장 연임 "글로벌 1등이 목표"

기사입력 : 2017년03월24일 11:09

최종수정 : 2017년03월24일 11:09

'회장 승인의 건' 등 7개 안건 원안대로 의결

[뉴스핌= 성상우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020년 매출 5조원이 목표인 '5대 융합신사업'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KT는 24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안건을 의결했다.

황창규 KT 회장. <사진=KT>

지난 1월 CEO추천위원회에 의해 차기 회장으로 추천된 황 회장의 재선임이 최종결정됨에 따라 오는 2020년 매출 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KT의 5대 융합신사업 전략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황 회장의 임기는 2020년 정기 주총일까지 3년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장과 메모리사업부 사장을 거친 황 회장은 지난 2014년 KT 대표이사로 선임돼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달성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5세대(5G)와 사물인터넷(IoT)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도 황 회장의 연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업계에선 황 회장의 무난한 연임을 예상해왔다.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KT는 소방시설업, 전기설계업, 경영컨설팅업, 보관 및 창고업 4개의 신규 사업을 추가했다. 5대 플랫폼 및 미래 신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KT>

이사 선임 건을 통해 사내이사는 임헌문 Mass총괄 사장과 구현모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이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는 김종구 법무법인 여명 고문과 박대근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등은 재선임, 이계민 한국산업개발연구원 고문과 임일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등은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종구, 박대근 이사가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 및 경영계약서 승인 건도 원안대로 처리됐다.

황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기존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5대 플랫폼 사업을 집중적으로 성장시켜 괄목할 성과를 만들겠다"며 "강한 책임감으로 KT가 글로벌 1등, 혁신적인 ICT 기업,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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