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심사 절차 진행중...4월 10일 확정"
[뉴스핌=이광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이창훈 전(前)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사진)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무원연금에 따르면 이 전 대표를 신임 CIO로 선임하는 안에 무게를 두고 외부 평판 조회와 내부 심사 등의 검증 절차를 진행중이다.
공무원연금은 지난 20일까지 신임 CIO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받고, 총 27명의 지원자 가운데 5명에 대해 지난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공단 본부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공무원연금 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이 전 대표를 신임 CIO로 선임하는 안을 1순위로 보고 있다"며 "최종 확정은 내달 10일"이라고 밝혔다.
공무원연금의 작년 말 기준 금융자산은 6조8600억원이다. 이번에 선임되는 신임 CIO의 임기는 채용 후 2년으로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된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