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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하는 육성재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SBS '주먹쥐고 뱃고동' 육성재의 티저가 공개됐다.
10일 '주먹쥐고 뱃고동' 제작진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와 SNS계정을 통해 '주먹쥐고 뱃고동'의 첫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어부돌' 육성재의 하루가 담겼다. 조업을위해 새벽 2시에 눈을 비비며 나타난 육성재는 자연스럽게 작업복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비장한 표정으로 옷매무새를 다듬은 육성재는 배에 오르기 직전 "부업이 가수"라며 본격적인 '어부돌'의 시작을 알렸다. 뒤이어 거센 파도에 배가 요동치는 와중에도 "저는 멀미를 안 해요"라며 태연하게 말해 황치열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저는 천상 낚시꾼인가 봐요"라며 그물망 올리기, 문어 잡기 등 조업을 척척 해내 기대감을 높였다.
육성재의 허당 매력도 공개됐다. 육성재는 팔뚝만 한 생선을 들고 "너무 귀엽게 생겼다"며 생선의 표정을 따라했다. 이어 "갈매기랑 대화랑 통하는 것 같다"며 갈매기를 향해 "꺄악'이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200년 전 손암 정약전 선생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바다와 섬 곳곳의 해양 생태계를 새롭게 기록한다. 현대판 '신 자산어보'를 만들어갈 신개념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 '주먹쥐고 뱃고동'은 15일 오후 6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