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하는 '다시 첫사랑'에서 말순은 며느리가 유괴범인 사실을 알고 크게 충격을 받는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다시 첫사랑' 이하진(명세빈) 이부동생 천세연(서하)이 말순(김보미)에 백민희(왕빛나)의 악행을 알린다.
13일 방송하는 KBS 2TV '다시 첫사랑' 98회에서 세연은 말순이 가온을 백민희가 있는 집에 보냈다는 말을 듣고 화를 낸다.
그는 "어떻게 가온이를 그런 집에 보내요? 가온이를 두 번이나 유괴한 여자가 있는 집에?"라고 격분하고 말순은 며느리가 유괴범인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백민희는 최정우(박정철)에 "오빠때문에 혜린이가 다칠 수도 있어"라고 따지고 정우는 "다치겠지. 근데 이대로 두면 너 때문에 크게 더 다칠거야"라고 받아친다.
차도윤(김승수)은 무언가 크게 결심한 듯 정우를 찾아간다. 그는 "우리 집안과 백민희 집안, 전부 걸린 문제죠. 그래서 최정우 씨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부탁한다.
이런 도윤의 계획을 모르는 이하진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 난 상상도 안 가"라며 걱정한다. 하지만 도윤은 "늦었어 하진아. 난 벌써 시작했어"란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