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측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은 청와대의 일방통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용 등 4차 공판..."전경련 지시 따라 돈 냈고 대가 바란 적 없어"

[뉴스핌=김겨레 기자] 최순실 게이트 관련 삼성 재판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이 청와대의 일방통행식 지시로 설립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등 5인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승철 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 부회장의 특검 진술 조서가 공개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이 부회장측 변호인은 "재단 출연 과정이 청와대의 일방적 지시로 진행됐고, 전경련 역시 의견을 내지 못한 채 기업에게 그 내용을 그대로 전달했다"며 "기업들은 전경련 전달 내용대로 출연을 결정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출연 금액에 있어서도 전혀 아무 선택권 없었다"며 "재단설립 자체가 청와대의 일방통행인데 어떤 대가관계가 성립할 수 있나. (기업이 청와대에) 의견을 전달할 여지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조서에 다르면 이승철 전 부회장은 “2014년 9월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이 끝나고 테이프 커팅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대통령이 예정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주변인에게 물어보니 이 부회장과 독대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5분쯤 지나 대통령이 등장했다”고 진술했다. 

변호인은 "이 짧은 시간 동안 승마협회 회장사 교체와 정유라 승마 지원, 경영권 승계까지 합의가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이어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 수석은 경제정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며 "경제인들로서는 경제수석 지시 내용 안따르기엔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당시 삼성이 필사적으로 주주 설득에 나섰다는 특검의 주장에 대해서는 "기업이 합병을 결정하고 주주를 설득하는 것이 불법적 행위인가"라며 반박했다.

변호인은 "(주주들의 합병 찬성 결정은) 합병을 반대했던 엘리엇의 행위에 대한 반감도 작용한 것인데 그것을 삼성의 회유로 보는 것이 타당한가"라고 항변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