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 긴급 의원총회 개최
[뉴스핌=조세훈 기자] 바른정당이 24일 오후 7시 긴급 의원총회를 갖고 후보단일화를 비롯 당의 향후 전망을 논의한다. 유승민 대선후보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스탠딩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정양석 바른정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17명 정도가 공동으로 소집요구를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본인(유 후보)도 뭐 여러가지 언론 통해서 목소리 듣고 있으니 직접 설명하든, 그럴 필요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겠나"라며 유 후보가 의총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총에선 후보단일화를 비롯 당의 향후 전망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그간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역에서 겪은 여러 문제들이나 보수진영으로부터 요구받은 문제들에 대해 공동 대처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