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참여 독려 "한 사람 더! 전화하세요"
[뉴스핌=이윤애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가 2일 전면적인 투표참여 캠페인을 시작했다.
문 후보는 이날 투표 참여 온라인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문 후보는 '한 사람 더! 전화합시다!' 란 제목의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국 유세장에서 응원해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절박한 심정으로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기호 1번 문재인'을 알려줄 것을 호소했다.
'한 사람 더! 전화합시다!' 캠페인은 문 후보를 시작으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최근 선대위에 합류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교수가 동반 출연하는 동영상으로 이어진다.
김 위원장과 김 교수는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아버지 대통령님들의 뜻을 받아 이 나라를 새롭게 만들 사람은 문재인 뿐이라는 주제로 국민들, 특히 젊은 청년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문재인 후보의 곁에서 수행과 공보업무를 도맡고 있는 김경수 의원, 격정적인 신촌 유세 연설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박주민 의원, 유세단에서 활동하는 진선미 의원, 국정원 개혁을 주장하는 김병기 의원 등 대중성 높은 선대위 인사들이 연속으로 출연해 전화 한 통으로 세상을 바꾸는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