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한 번 차감으로 2달간 이용료 면제
가입 3~4개월째엔 절반가에 서비스 제공
[ 뉴스핌=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가 KT 음악 플랫폼 서비스 자회사 '지니뮤직'에서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지니뮤직 지분 15%를 확보하면서 2대 주주가 됐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U+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에서는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 없이 스트리밍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전용으로는 월 7700원(VAT 포함), 모바일+PC 동시 사용은 월 9600원(VAT 포함)이다.
LG유플러스는 투자한 KT 자회사 '지니뮤직'에서 전용 음악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U+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상품 출시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U+멤버십 차감 할인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 참여 하는 고객은 U+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 7000포인트를 사용하면 2개월간 ‘U+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상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도 사용 가능한 상품 가입 시에는 8730포인트가 차감된다. 상품 가입 후 3개월부터 4개월까지는 절반 가격에 이용하게 된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의 지니뮤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851명에게 LG블루투스 이어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 지니뮤직 음악감상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지니뮤직은 원스토어,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지니뮤직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PC에서는 지니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커넥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지난 4월에 출시한 ‘뮤직벨링’과 ‘데이터 뮤직안심옵션’에 이어 ‘U+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상품 출시를 통해 음악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