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다고 밝혔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15일과 17일에 각 당 원내대표를 연쇄 접촉해 일정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전 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찬 일정이 최종 확정된 것은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부 순시 후"라며 "5당 원내대표만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새 '국청(국회와 청와대)관계'가 시작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5당 원내대표는 우원식(더불어민주당), 김동철(국민의당), 정우택(자유한국당), 주호영(바른정당), 노회찬(정의당) 의원이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 바른정당 대표실에서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