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청사 연결 영상회의로 진행…법령·시행령 등 안건 논의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차관회의가 18일 오후 홍남기 신임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개최된다. 차관회의는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정례회의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된 홍남기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지난 2월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주최로 열린 '제408회 과학기술정책포럼' 에 참석해 '지능정보사회를 통한 제4차 산업혁명 대응, 2017년도 주요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뉴시스> |
홍 실장은 이날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차관회의를 주재한다. 아직 새 정부 내각을 구성할 장·차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이날 회의에는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차관들이 참석하게 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다음 주 국무회의에 상정되는 법령·시행령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 홍 실장은 각 부처를 상대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 흔들림 없는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