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규희 기자] 11일 오후 12시 53분께부터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시 금천구·관악구·구로구·영등포구가 정전 됐다.

광명시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 53분 영서변전소 기능 문제로 광명시 전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안내했다.
광명시 뿐 아니라 서울 금천구, 구로구 일부 지역까지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 신호등이 꺼져 교통이 마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문제가 된 영서변전소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해 있고 서울시 서남부 7개 구와 광명시를 포함한 경인 3개 지역의 전력 공급과 송전 및 변전, 정보 통신 설비를 담당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